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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

도파민 디톡스로 삶을 되찾기

by 渤輸件阿庶 2022. 11. 8.

 어렸을때 부터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해서 시간을 보내는게 일상이였다. 그리고 20대가 지나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늘어난 지금은 과도한 도파민으로 인해 삶이 무너질 지경에 가깝다.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겪기에 당연한 현상이겠지만 매일 밤 누워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면서 머리가 비워진 상태로 볼것을 찾아 헤매는 나 자신을 보니 도파민 디톡스로 자연스럽게 내 자신의 즐거움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런 나의 생활을 극복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사실 스마트폰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시도를 해도 실패하기 일수 였다. 건강한 취미를 찾아서 정상적인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것도 일반적인 방법일 것같다. 하지만 이렇게 해보니 느낀점은 취미를 바라보는 나의 잘못된 태도였다.

 

 취미를 만들 때 항상 머릿속으로 효율적으로 잘해지는 방법을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보니 오히려 조금 어려운 벽에 부딪히면 바로 쉬운 즐거움 쪽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인데.

 그나마 요즘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30분만이라도 걷는것. 스마트폰은 되도록 집에 놓고 걷는다. 무의식 적으로 확인하고 싶은 버릇 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이제는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잡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걷는게 건강에 좋다고야 하지만 사실 그런 이유로 걷는게 좋다기 보다 걷는건 정말 마음을 비우고 휴식하는 시간을 갖기 좋다는 점이 도파민 디톡스에 어울린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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