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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은 세계로 계속 나아가는 중

by 渤輸件阿庶 2022. 10. 28.

 

 국내에서 그돈 주고 살빠에 라는 소리 들으면서 안좋은 소리를 듣고있는 현대 N은 해외 시장에서는 계속 긍정적으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전기차 모델로 테슬라와 경쟁중인 아이오닉 5라면 모를까 N 브랜드는 어째서 인기를 얻고 있고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현대자동차는 오랫동안 정체된 기업이다. 저조한 영업이익률과 매출 성장은 박스권 주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애플카를 만든다는 루머로 주가가 튀어 올랐다가 지금 다시 정체중이다. 현재 결과가 나온 개선된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증가가 일시적일 것이라는 불안감을 갖는 주주들도 있지만 앞으로도 더 개선될 여지가 충분한 요소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투자의 판단과 결과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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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공부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차가 N 모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애초에 해외 시장에 대해 소비자 분석이 끝났기 때문에 만들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바라볼 때 관점은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는가 아닌가? 남들에게 자랑 할만 한가 안한가. 이 두가지 정도로 대부분 나눠지는데에 반해 해외에서는 다른 부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소비자의 니즈를 잘 공략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니즈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그 자체의 재미 부분이다. 자동차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아닌 이상 전문적으로 현대 N 시리즈가 정말 잘 만들어 졌는지 파악은 어렵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권 사람들이 코나 N, 벨로스터 N등을 운전해보고 얻은 만족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명 독일 3사가 채워주지 못한 욕구를 채워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한 엔진 성능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나오는 자동차들을 보면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들도 이전에 비해, 적어도 5년 전에 비해서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더 강하게 들어가는 걸로 보여지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자 임의로 입맛대로 기능을 바꾸거나 편의성 설정을 바꾸는 게 많이 익숙해 졌는데 자동차도 똑같이 진행 되고 있다는 거다.

 벨로스터 N만 하더라도 전기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차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에 투자를 많이 할것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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