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뜨거웠던 증시 분위기가 거짓말인 것 처럼 올해 2022년은 계속 하락의 연속입니다. 고점대비 워낙에 많이 빠졌기 때문에 그만큼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역시 이정도로 빠질거라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것은 마찬가지이구요. 지금도 많은 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큰 위기를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그렇게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상승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간단하게 짚어보고 지금이 얼마나 위험성이 있는지 고민해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게 좋겠습니다.
투자의 판단과 결정에대한 책임은 자신 본인에게 있습니다.
섵부른 투자로 피해를 입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삼성전자 그리고 반도체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 주당 5만원이 였던 삼성전자가 9만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5만원 까지 하락 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하더라도 좋은 전망에대해 말이 많이 나왔고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에대한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기업이라는 믿음으로 투자해서 손실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코로나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다시 원점으로 복귀한 삼성전자. 이 기업에 희망은 없기 때문에 원래 가격으로 돌아온 것일 까요? 일단 첫번째로 비메모리에 대한 기대감에대해 체크해봅시다. 현재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관련 매출 은 아직 잡히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이점은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기대감에의한 상승을 반납한건 주식 시장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가장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와 모바일부문입니다.
두 사업 모두 특성상 성장 산업이라고 보기 힘들기에 사이클에 따라서 주가가 왔다갔다 하는 점이 삼성전자의 지금까지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 서버 수요 증가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이제까지 나쁜 영업이익률과 ROE를 보여줬나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코스피 기업들의 기술력, 경쟁력 증가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었기 때문에 다른 기업은 신경이 잘 안쓰일 수 있지만 놀랍게도 세계에 영향력을 늘리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 뿐만이 아닙니다. 현대, 기아도 그 인지도를 유럽과 미국에 키워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로도 이미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에대해 못 느끼는 혹은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전기차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국내 기업의 전기차 수요도 늘어난 부분이 있지만 사실 그외의 자동차들도 인지도가 계속 상승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면 모자라다는 소리 듣는 N/N Line이나 제네시스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 계열들도 꾸준히 해외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현대자동차는 5년전의 현대자동차와 전혀 다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 N이 붙는 모델들이 왜 해외 사람들에게 수요가 있는건 신기하지만 실제로 있는 일이니 부정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개인 투자자들을 가장 고통스럽게 했을거라 보는 기업이 네이버와 카카오인데요. 삼성전자는 반토막이 났는데 네이버 카카오는 75퍼센트 정도 증발한 꼴이 되네요. 이번 데이터 센터 화재 이슈로 카카오가 일시적으로 더 충격을 받은 모양새이지만 주식 시장 반응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것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와 비슷한 이유로 펜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매출이 증가해서 엉뚱하게 주가가 과열되었다 빠진 결과인 것 같습니다.
플랫폼 독점기업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기업인 것은 맞지만 앞으로 주가 상승을 위해선 계속 주목해야할 부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좋은 영업이익률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해외 서비스 확장 가능성 입니다.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궁금한게 생기면 네이버나 구글을 통해 검색을 해서 잘 못느끼는 부분이긴 하지만 네이버도 지난 5년간에 비교하면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전과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눈에 안보이는 부분이 많죠. 사용하는 제가 체감을 크게 못할 뿐. 특히나 컨텐츠 인기가 해외사람들에게 인기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또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포쉬마크 인수입니다. 해외 이용자 수가 5천만명이라고 하는 패션 분야의 당근마켓이라고 불리는 플랫폼입니다. 이것이 네이버의 경영진이 좋은 결정을 한것인지 나쁜 결정을 한것인지 사람들마다 의견은 나뉘겠지만 미리 판단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보고 지켜봐야 합니다. 단, 경영진의 선택 하나 하나의 결과가 나왔을 때에 이것이 쌓이면 영업이익률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주의깊게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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