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용 미니 공기청정기로 바꾼 이유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2020년에 나타나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 때문에 공기 질에 예민해지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50만원짜리 하나 샀다가 2년동안 썼는데 생각보다 자리만 차지하고 성능이 못마땅했어요.

먼지 때문에 계속 기침하고 코가 가려운게 사라지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크기는 더 작고 저렴한데 흡입력이 좋다는 미니 공기청정기를 찾아서 반신반의 2개월 사용 결과 먼지가 사라졌다는 체감이 됐습니다.

어떻게 미니 사이즈인데 더 좋다고 느껴질까요?

비비딕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보고 놀란게 예전에 사용한것보다 흡입력이 더 좋아요. 제가 강아지를 키워서 털날리는게 문제였는데 이제품 사용 한달후 갑자기 깨달았어요. 평소보다 털날리는게 안보인다는 걸. 원룸에서 사용한다면 미세 먼지는 금방 빨아들이겠어요.

또 신기했던건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나는 특유 냄새를 잡는데도 효과가 있어요. 저희 어머니가 강아지 털날리는거 냄새를 좀 안좋아하셨거든요. 그런데 오랜만에 방문하셨을때 공기도 달라지고 냄새도 덜하다고 하셔서 기분좋았습니다.

트롬베 부유먼지 청소기 특징

1. 저소음 34~41dB
2. AI자동 모드
3. 3단계 필터
4. USB 충전포트
5. 꽃가루, 유해가스, 알러지 물질 흡입

공기청정기가 알아서 공기 정화상태를 파악해서 더는 일하지 않아도 되면 자동으로 꺼져요. 필터 교체하는것도 필요할때 표시가 됩니다. 필터는 팬 뚜껑을 열고 간편하게 갈수 있어요.


2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점

그동안 이전 커다란 공기청정기를 사용할때는 크기가 큰만큼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미니 공기청정기로 바꾸니 공기는 더 쾌적한데 크기도 작은 서랍 위에 올려놓으면 되니까 눈에 띄지않아서 좋았어요.

원룸에서 자취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게 요리하거나 배달음식 시켜먹으면 냄새 많이나는 음식 있잖아요. 그런 음식 냄새도 잡는데 좋아요. 저는 가끔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는데 고기 냄새도 잘 흡입하니까 집에 냄새 나는 걱정도 안해요.